뜻
입은 은혜를 등지고 베풀어 준 덕을 잊는다는 뜻으로, 도움을 준 사람을 저버리거나 해코지하는 것을 말한다.
키워 준 회사를 헐뜯고 나가거나, 도움을 받고도 모른 척하는 사람을 두고 쓴다. 상대의 인성을 정면으로 비난하는 강한 말이라 공개된 자리에서 쓰면 파장이 크다.
단순히 고마움을 표현하지 않은 정도에 쓰기에는 과하다. 그때는 "염치가 없다" 정도가 알맞다. 은혜를 갚겠다는 결초보은, 잊지 않겠다는 각골난망이 정확한 반대편에 있다. 쓸모가 없어지자 내치는 쪽을 나무랄 때는 토사구팽이 더 정확한 말이 된다.
예문
- 도와준 사람을 고발하다니 배은망덕하다는 말이 나왔다.
- 배은망덕이라는 비난을 듣고도 그는 침묵했다.
- 배은망덕한 처신은 결국 자기 평판을 깎아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