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뿔은 머리에 나야 하는데 못된 송아지는 엉덩이에 뿔이 난다는 말이다. 되지 못한 사람일수록 유난히 나대고 건방지게 군다는 뜻이다.
실력도 경험도 부족한 사람이 어른이나 선배 앞에서 함부로 굴 때 쓴다. 버릇없는 행동을 나무라는 자리에서 주로 나온다.
꾸짖는 말이라 수위가 높다. 특히 나이 어린 사람을 지목해 쓰면 인격을 깎는 말이 되므로 공개적으로는 피하는 것이 좋다.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와 자주 묶이지만 다르다. 그 말은 물정 모르는 무모함을, 이 속담은 고약한 버릇을 가리킨다.
예문
- 들어온 지 한 달 만에 저러니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이 난 격이다.
-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 난다더니 어른 앞에서 말버릇이 저 모양이다.
- 실력도 없으면서 큰소리부터 치니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