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무심코 한 말처럼 들려도 그 안에 따로 노리는 뜻이 있다는 말이다. 말 속에 단단한 뼈가 들어 있다는 표현으로 그 무게를 드러낸다.
상사가 지나가듯 던진 한마디, 친척이 덕담처럼 꺼낸 말이 실은 지적이거나 요구일 때 쓴다. 대화를 나중에 곱씹으며 "그 말에 뼈가 있었네"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뉘앙스는 중립에 가깝지만 대개 불편한 쪽이다. 칭찬처럼 들리던 말이 실은 비판이었다는 깨달음과 함께 쓰인다.
같은 뜻으로 흔히 "뼈 있는 말"이라고 줄여 쓴다. 사자성어 언중유골과 사실상 같은 뜻이다.
예문
- 말 속에 뜻이 있고 뼈가 있다더니 그 칭찬은 사실 지적이었다.
- 그냥 넘길 얘기가 아니다. 말 속에 뜻이 있고 뼈가 있는 법이다.
- 말 속에 뜻이 있고 뼈가 있다고, 회의 끝의 그 한마디가 계속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