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속담 사전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

힘센 쪽끼리 다투는 통에 상관없는 약한 쪽이 피해를 입는다는 말.

원고지에 한 칸씩 옮겨 쓴 속담5어절 · 11자

광고

뜻

고래끼리 부딪치면 그 사이에 있던 새우 등이 터진다는 데서 나온 말이다. 강한 쪽들의 다툼에 아무 잘못 없는 약한 쪽이 애먼 피해를 입는 상황을 가리킨다.

강대국 무역 분쟁에 중소기업이 타격을 입을 때, 부서장끼리 갈등하는데 실무자가 고생할 때, 부모 싸움에 아이가 상처받을 때 쓴다. 피해자를 안쓰럽게 여기는 시선이 담겨 있다.

다툼의 양쪽이 대등해야 어울리는 말이다. 한쪽이 일방적으로 약자를 괴롭히는 상황이라면 이 말보다 '약육강식'이 맞다.

예문

  1. 강대국 무역 분쟁에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 격으로 수출길이 막혔다.
  2. 임원들 갈등에 실무자만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졌다.
  3.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고, 부모 다툼에 아이가 제일 힘들다.

동물·자연 비유의 다른 속담

동물·자연 비유 전체 보기
표제어뜻뉘앙스
개밥에 도토리어느 무리에도 끼지 못하고 홀로 따돌려진 처지를 이르는 말.부정
개천에서 용 난다변변찮은 환경에서 뛰어난 인물이 나오는 것을 이르는 말.긍정
고기가 물을 만난 격자기에게 꼭 맞는 환경이나 기회를 만나 마음껏 활약하는 것을 이르는 말.긍정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의논은 그럴듯하지만 실제로 해낼 사람이 없는 일을 이르는 말.풍자
구렁이 담 넘어가듯일을 분명히 매듭짓지 않고 슬그머니 얼버무려 넘기는 태도를 이르는 말.풍자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아무리 못나 보이는 사람도 한 가지 재주는 지니고 있다는 말.교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