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말의 앞뒤가 맞지 않고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상태다. 주제가 계속 바뀌거나 논리가 끊겨 듣는 쪽이 무슨 말인지 정리하지 못한다.
술에 취했을 때, 크게 당황했을 때, 거짓말을 꾸며내다 앞뒤가 어긋날 때 쓴다. 준비 없이 발표에 나섰다가 말이 꼬이는 상황에도 흔히 쓴다.
말의 결은 부정적이고 다소 낮춰 보는 느낌이 있어, 윗사람이나 공식 문서에서 남을 평할 때는 조심해서 쓰는 게 좋다.
중언부언은 같은 말을 반복하는 것이고 횡설수설은 말이 뒤죽박죽인 것이다. 표기를 '횡설수설'이 아닌 '횡성수설'로 잘못 쓰는 경우가 많다.
예문
- 긴장해서 면접 내내 횡설수설하다 나왔다.
- 취재진 질문에 그는 횡설수설하며 자리를 피했다.
- 밤을 새웠더니 말이 자꾸 횡설수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