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질문의 요지를 벗어난 대답이다. 대답을 하긴 했는데 정작 물은 것에는 답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 핵심이다.
청문회나 기자회견에서 불리한 질문을 피할 때, 면접에서 질문을 잘못 이해했을 때, 고객센터가 정해진 안내문만 반복할 때 쓴다.
어감은 두 갈래다. 알아듣지 못해 생긴 실수라면 안타까움이고, 알면서 피한 것이라면 비판이다. 실제로는 의도적 회피를 꼬집는 쓰임이 더 많다.
우문현답과 짝을 이뤄 자주 나온다. 우문현답은 어리석은 질문에 지혜로운 답이고, 동문서답은 제대로 된 질문에 빗나간 답이다.
예문
- 예산을 물었는데 일정만 설명하니 동문서답이었다.
- 질문마다 동문서답이라 인터뷰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
- 상담원의 동문서답에 화가 나 결국 해지를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