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속담 사전

혼비백산

魂飛魄散

혼이 날고 넋이 흩어질 만큼 몹시 놀라는 것. 겁에 질려 정신을 잃은 모습이다.

직역넋이 날아가고 혼이 흩어지다
  1. 魂
    넋혼
  2. 飛
    날비
  3. 魄
    넋백
  4. 散
    흩을산
한 글자씩 훈(뜻)과 음넋 혼 · 날 비 · 넋 백 · 흩을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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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

넋이 몸에서 빠져나가 흩어질 정도로 크게 놀라고 겁에 질린 상태를 말한다. 놀람에 공포가 더해진 표현이다.

실제로 도망치거나 흩어지는 장면에 잘 어울린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뛰쳐나온 사람들, 멧돼지를 만난 등산객, 기습에 무너진 군대를 묘사할 때 쓴다.

무섭고 다급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말이라 사건 기사와 소설에서 많이 쓴다. 다만 개인의 가벼운 실수담에 쓰면 과장스럽다.

대경실색이 얼굴빛의 변화, 아연실색이 말문 막힘이라면 혼비백산은 정신을 놓고 흩어지는 쪽이다. '혼비백산하다'가 바른 꼴이며 '혼비백산되다'는 쓰지 않는다.

예문

  1. 갑작스러운 폭발음에 상인들이 혼비백산해 뛰쳐나왔다.
  2. 야영장에 멧돼지가 나타나자 사람들이 혼비백산했다.
  3. 기습을 받은 부대는 혼비백산해 흩어졌다.

비슷한 말

반대말

감정·마음의 다른 사자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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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표제어뜻뉘앙스
破顔大笑파안대소얼굴이 환하게 펴질 만큼 크게 웃는 것. 굳었던 표정이 풀리며 나오는 웃음이다.긍정
抱腹絶倒포복절도배를 움켜쥐고 넘어질 만큼 몹시 웃는 것. 참을 수 없는 웃음을 이르는 말이다.긍정
鶴首苦待학수고대학처럼 목을 길게 빼고 몹시 기다리는 것. 간절한 기다림을 나타내는 말이다.중립
後悔莫及후회막급이미 잘못된 뒤에 뉘우쳐도 소용이 없는 것. 돌이킬 수 없는 후회를 이른다.부정
喜怒哀樂희로애락기쁨과 노여움, 슬픔과 즐거움. 사람이 겪는 온갖 감정을 한데 아우르는 말이다.중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