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목이 긴 학이 고개를 쭉 빼고 있는 모습에 빗대어, 무언가를 몹시 간절하게 기다리는 것을 말한다.
좋은 소식을 기다릴 때 주로 쓴다. 군 복무 중인 자녀의 휴가, 오래 준비한 작품의 개봉, 해외에 있는 가족의 귀국처럼 날짜가 정해진 반가운 일을 앞두고 쓰면 가장 자연스럽다.
말의 결은 밝은 편이다. 기다림 자체가 설렘을 품고 있어서 광고 문구나 인사말에도 자주 등장한다.
나쁜 소식을 기다린다고 할 때는 어울리지 않는다. 또 '학수고대 중'처럼 줄여 쓰는 경우가 많지만 '학수고대하다'가 바른 꼴이고, '학수고대하고 고대하다'처럼 겹쳐 쓰면 군더더기가 된다.
예문
- 팬들은 3년 만의 새 앨범을 학수고대하고 있다.
- 어머니는 군대 간 아들의 첫 휴가를 학수고대하셨다.
- 주민들은 신설 역 개통만 학수고대하는 분위기다.
비슷한 말
일일여삼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