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속담 사전

감개무량

感慨無量

마음속 감회가 헤아릴 수 없이 깊고 벅찬 상태. 오래 바라던 일을 이뤘을 때 쓴다.

직역느껴 일어나는 회포를 헤아릴 수 없다
  1. 感
    느낄감
  2. 慨
    슬퍼할개
  3. 無
    없을무
  4. 量
    헤아릴량
한 글자씩 훈(뜻)과 음느낄 감 · 슬퍼할 개 · 없을 무 · 헤아릴 량

광고

뜻

가슴에 밀려드는 감회가 너무 커서 말로 다 헤아릴 수 없다는 뜻이다. 기쁨과 회한이 함께 섞인 벅참을 가리킨다.

긴 기다림 끝에 결말을 본 자리에서 쓴다. 수십 년 만의 재회, 고향 방문, 오랜 숙원 사업의 준공식, 은퇴 경기 같은 장면이 대표적이다.

격식 있는 자리에 어울리는 말이라 인사말과 소감에서 특히 자주 들린다. 다만 사소한 일에 쓰면 과장으로 들려 우스워진다.

단순한 기쁨이 아니라 지난 세월이 겹쳐 있어야 어울린다. 지금 막 생긴 즐거움에는 '기쁘다'가 맞고, 세월의 변화를 강조하려면 격세지감이 더 정확하다.

예문

  1. 이산가족 상봉장에서 그는 감개무량한 표정으로 말을 잇지 못했다.
  2. 30년 만에 모교 강단에 서니 감개무량합니다.
  3. 숙원이던 다리가 개통되자 주민들은 감개무량해했다.

감정·마음의 다른 사자성어

감정·마음 전체 보기
한자표제어뜻뉘앙스
感之德之감지덕지분에 넘치는 듯하여 몹시 고맙게 여기는 것. 작은 것이라도 감사히 받아들이는 태도다.중립
驚天動地경천동지하늘이 놀라고 땅이 흔들릴 만큼 세상을 뒤흔드는 일. 엄청난 사건을 이른다.중립
九曲肝腸구곡간장아홉 굽이로 서린 간과 창자. 깊고 깊은 마음속, 특히 쌓인 슬픔을 이르는 말이다.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