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금가지와 옥잎이라는 뜻으로, 더없이 귀하게 기른 자손을 가리킨다. 본래는 임금의 자손을 높여 부르던 말이었으나 지금은 귀한 자식 일반을 이른다.
부모가 애지중지 키운 아이를 말할 때 쓴다. 곱게만 자라 세상 물정을 모른다는 뜻으로 비틀어 쓰는 경우도 적지 않다.
말맛은 문맥에 따라 갈린다. '금지옥엽으로 키웠다'는 애정이지만, '금지옥엽으로 자라서'는 곱게만 컸다는 지적이 된다.
귀한 물건에는 쓰지 않고 사람, 특히 자식에게 쓰는 말이다. 대상에 따라 칭찬이 될 수도 흠이 될 수도 있어 어감을 살펴야 한다.
예문
- 부모님은 늦둥이 막내를 금지옥엽으로 키우셨다.
- 금지옥엽으로 자란 탓인지 작은 일에도 쉽게 상처받는다.
- 그 집 손녀는 온 식구의 금지옥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