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젊을 때 겪는 고생은 돈을 주고 사서라도 할 만큼 값지다는 말이다. 그 시기의 경험이 안목과 근성으로 남아 훗날 밑천이 된다는 뜻이다.
어려운 일을 맡기며 격려할 때, 또는 힘든 시기를 지나는 젊은 사람을 다독일 때 쓴다. 지나고 나서 그때 고생이 도움이 됐다고 회고하는 자리에도 잘 어울린다.
다만 요즘은 부당한 대우나 무리한 노동을 정당화하는 말로 쓰여 반감을 사기도 한다.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던지면 강요로 들리기 쉽다.
고생 자체가 좋다는 뜻은 아니다. 배울 것이 있는 고생에 한정된 말이고, 착취에 갖다 붙이는 것은 명백한 오용이다.
예문
-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지만 몸은 챙겨 가면서 해라.
- 그때 현장 경험이 남았다.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말 그대로다.
-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며 무급 야근을 시키면 곤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