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싸게 산 것은 결국 그 값어치밖에 못 한다는 뜻이다. 비지떡은 두부를 짜고 남은 비지로 빚은 값싼 떡을 말한다.
저가 제품을 샀다가 금방 고장 나거나, 견적이 유독 낮은 업체를 골랐다가 손해를 본 상황에 쓴다. 구매를 앞둔 사람에게 미리 건네는 조언으로도 흔히 쓰인다.
말맛은 뒤늦은 후회이자 경고다. 이미 손해를 본 뒤에 스스로를 탓하며 쓰는 경우가 많다.
싸면 무조건 나쁘다는 단정으로 쓰면 지나치다. 요즘은 가성비가 좋은 물건도 많으니, 값이 지나치게 낮을 때 이유를 따져 보라는 정도로 읽는 편이 맞다.
예문
- 싼 것이 비지떡이라더니 한 달 만에 밑창이 떨어졌다.
- 견적이 유난히 낮길래 맡겼는데 역시 싼 것이 비지떡이었다.
- 싼 것이 비지떡이니 이번엔 조금 더 주고 제대로 된 걸 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