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속담 사전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산다

돈은 궂은일을 가리지 않고 벌되, 쓸 때는 떳떳하고 보람 있게 쓰라는 말.

원고지에 한 칸씩 옮겨 쓴 속담4어절 · 12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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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

돈을 버는 과정은 고되고 체면이 깎이더라도, 그렇게 모은 돈으로는 정승처럼 당당하게 살 수 있다는 뜻이다. 일의 귀천을 따지지 말라는 격려가 핵심이다.

허드렛일이나 험한 일을 부끄러워하는 사람, 체면 때문에 일자리를 가리는 사람에게 건네는 말이다. 반대로 오래 고생한 끝에 자리를 잡은 사람의 내력을 요약할 때도 쓴다.

뉘앙스는 긍정적인 격려에 가깝다. 다만 개같이라는 표현이 거칠어서 손윗사람에게 직접 쓰기에는 조심스럽다.

불법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벌어도 된다는 뜻으로 오해하면 안 된다. 여기서 개같이는 수단이 더럽다는 뜻이 아니라 몸을 아끼지 않고 힘들게 일한다는 뜻이다.

예문

  1.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산다고, 아버지는 새벽 시장 일을 부끄러워하지 않으셨다.
  2. 지금은 힘들어도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살면 되지 않겠니.
  3. 그는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산다는 말대로 번 돈을 장학금으로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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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뜻뉘앙스
가난 구제는 나라도 못한다남의 가난을 도와주는 일은 끝이 없어서 나라의 힘으로도 다 해결하지 못한다는 말.중립
가난한 집 제사 돌아오듯감당하기 어려운 일이 쉴 틈도 없이 자꾸 돌아온다는 말.부정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평소 흔하던 것도 정작 필요해서 찾으면 눈에 띄지 않는다는 말.중립
공짜라면 양잿물이라도 먹는다공짜라면 해로운 것까지 덥석 받는 지나친 욕심을 꼬집는 말.풍자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지남의 일에 쓸데없이 끼어들지 말고 가만히 있다가 돌아오는 몫이나 챙기라는 말.교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