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같은 입에서 앞뒤가 다른 말이 나오는 것이다. 상대에 따라 말을 바꾸거나, 했던 약속을 나중에 부인하는 행동을 가리킨다.
약속을 번복했을 때, 계약 조건을 말과 다르게 적용할 때, 사람마다 다른 이야기를 하고 다닐 때 쓴다. 아이들끼리 '일구이언은 이부지자'라며 다짐을 받는 관용 표현도 여기서 나왔다.
어감은 강한 비난이다. 신의를 저버렸다는 판단이 들어 있어 가볍게 쓰기 어렵다.
생각이 바뀌어 솔직히 정정하는 것은 일구이언이 아니다. 말을 바꿔 놓고 그런 적 없다고 하거나, 이익을 따라 뒤집을 때 어울린다.
예문
- 계약서와 다른 말을 하다니 일구이언도 유분수다.
- 일구이언하지 않겠다며 그는 각서에 서명했다.
- 사람마다 다른 말을 하고 다니니 일구이언이 따로 없다.
비슷한 말
두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