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나라 전체가 평온하고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의 살림이 편안한 상태를 뜻한다. 나라와 백성을 함께 놓아, 나라만 부강하고 백성은 고달픈 상황과는 구분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새해 인사나 제례의 축원문에 자주 쓰이고, 정치인이 목표를 밝히거나 종교 행사에서 기원을 담을 때도 쓴다. 상태를 설명하기보다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는 기원의 말로 더 많이 쓰인다.
격식 있는 자리에 어울리는 말이라 일상 대화에서 쓰면 다소 딱딱하게 들린다. 개인의 평안을 비는 말로는 무병장수나 만사형통이 더 알맞다.
예문
- 새해에는 국태민안을 기원한다는 인사가 오갔다.
- 국태민안이야말로 모든 정책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
- 제례의 축문에는 늘 국태민안이라는 구절이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