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십 년 가까이 알고 지내 서로의 사정과 성격까지 훤히 아는 벗을 가리킨다. 여기서 십 년은 정확한 햇수라기보다 '아주 오래'라는 뜻이다.
오랜 친구를 소개할 때 쓰고, 처음 만났는데도 금세 편해진 사이를 두고 '십년지기 같다'고 비유하기도 한다.
뉘앙스는 따뜻하고 긍정적이다. 친밀함을 강조하는 말이라 격식 있는 문서보다 일상 대화나 인터뷰에 잘 어울린다.
'십년지기 친구'는 뜻이 겹치는 표현이지만 실제로 널리 쓰인다. 단순히 십 년을 안 사이가 아니라 마음을 아는 사이라는 점이 핵심이다.
예문
- 그와 나는 대학 때부터 십년지기다.
- 처음 본 사이인데 십년지기처럼 이야기가 잘 통했다.
- 십년지기에게도 못 한 말을 상담사에게 털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