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네 단계를 묶어 이르는 말이다. 불교에서는 사람이 겪는 근본적인 괴로움을 가리키는 말로 쓴다.
건강이나 노후, 의료를 다루는 글에서 사람의 한살이를 통째로 가리킬 때 자주 등장한다. 나이 든 부모를 곁에서 지켜보는 이야기에도 잘 붙는다.
말의 결은 감정을 싣지 않은 담담한 서술에 가깝다. 그래서 비관적인 말로도, 삶을 받아들이자는 말로도 읽힌다.
'생로병사의 비밀'처럼 제목에 쓰이며 널리 알려졌다. 네 글자를 병의 종류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삶의 네 과정을 순서대로 나열한 말이다.
예문
- 생로병사는 누구도 피할 수 없으니 미리 준비해 두는 게 낫다.
- 간병을 하면서 생로병사라는 말의 무게를 새로 알게 됐다.
- 다큐멘터리는 생로병사의 과정을 한 가족의 시선으로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