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겨울에 추위와 따뜻함이 대략 사흘과 나흘 주기로 번갈아 나타나는 현상을 가리킨다. 한반도와 그 주변에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겨울 날씨 패턴을 설명할 때 쓰는 말이다.
일기예보나 계절 기사에서 겨울 기온의 오르내림을 요약할 때 쓴다. 비유로는 상황이 나빠졌다 좋아졌다를 반복하는 일에도 붙인다.
말맛은 담담한 설명이다. 칭찬도 비판도 아니어서 어떤 문맥에나 무리 없이 들어간다.
요즘은 대기 오염과 묶여 '삼한사미(사흘은 춥고 나흘은 미세먼지)'라는 신조어로 비틀어 쓰기도 한다. 정확히 3일과 4일이 지켜진다는 뜻은 아니다.
예문
- 삼한사온이라더니 어제까지 춥다가 오늘은 포근하다.
- 예보관은 이번 주 날씨를 전형적인 삼한사온으로 설명했다.
- 매출이 삼한사온처럼 오르내려 계획을 세우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