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백 번 꺾여도 굽히지 않는다는 말로, 어떤 좌절에도 뜻을 바꾸지 않는 강한 의지를 뜻한다.
개인의 끈기보다 신념이 걸린 자리에 잘 어울린다. 독립운동가나 인권 활동가를 기리는 글, 오랜 소송을 이어 가는 당사자를 소개하는 기사에 자주 쓰인다.
말의 결은 엄숙한 칭송이다. 가벼운 일상사에 붙이면 과장으로 들린다.
칠전팔기가 실패 뒤 재기라는 행동에 초점이 있다면 백절불굴은 꺾이지 않는 태도 자체를 가리킨다. 백절불요라는 형태로도 쓰이며 뜻은 같다. 한두 번 참는 정도에 붙이면 말이 가벼워진다.
예문
- 백절불굴의 의지로 삼십 년 재판을 이어 왔다.
- 기념관은 그를 백절불굴의 지사로 소개하고 있다.
- 백절불굴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은 복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