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아무리 빨리 뛰어도 하늘을 나는 쪽을 당할 수 없다는 데서 나온 말이다. 제 실력을 최고로 여기며 우쭐대는 사람에게 세상은 넓다는 사실을 일깨울 때 쓴다.
대회나 시장에서 한 수 위의 상대를 만났을 때, 자만하는 후배를 다잡을 때 쓴다. 기를 꺾으려는 말이라기보다 겸손하라는 조언에 가깝지만, 남이 잘하는 것을 시샘하듯 꺼내면 비아냥으로 들린다.
'상대가 무섭다'는 뜻으로만 쓰면 얕은 쓰임이다. 이 말의 무게는 상대의 실력보다 내 자만을 경계하는 데 있다.
예문
-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더니, 결승에서 완전히 다른 벽을 만났다.
- 성적 좀 올랐다고 방심하지 마라.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는 걸 이번 발표를 보고 절감했다.
비슷한 말
위에는 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