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남의 재물은 아무리 커도 내 마음대로 쓸 수 없으니, 적더라도 내 것이 낫다는 뜻이다. 소유와 사용 권한의 차이를 아주 간명하게 짚는다.
남의 돈을 빌려 사업을 벌이려는 사람을 말릴 때, 부잣집 자식이라도 제 벌이가 없으면 곤란하다는 이야기를 할 때 쓴다.
이 말에 담긴 느낌은 실속을 강조하는 충고다. 남을 부러워하기보다 제 힘으로 버는 편이 낫다는 격려도 담긴다.
남의 돈은 무조건 쓰지 말라는 뜻은 아니다. 빌린 돈은 결국 갚아야 할 남의 것임을 잊지 말라는 경고로 읽는 편이 맞다.
예문
- 남의 돈 천 냥이 내 돈 한 푼만 못하다고 대출부터 늘릴 일은 아니다.
- 부모님 재산이 많아도 남의 돈 천 냥이 내 돈 한 푼만 못하다.
- 남의 돈 천 냥이 내 돈 한 푼만 못하니 작더라도 제 벌이를 만들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