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산골 물이 걸림 없이 흘러내리듯 말이 술술 나오는 모습을 가리킨다. 더듬거리지 않고 논리와 표현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때 쓴다.
발표나 브리핑을 매끄럽게 해낼 때, 영업이나 진행을 능숙하게 할 때, 면접에서 준비한 답이 잘 나올 때 쓴다.
이 말에 담긴 느낌은 칭찬으로 기울지만 상황에 따라 뒤집힌다. '말만 청산유수'라고 하면 내용은 없이 입만 살았다는 비꼼이 된다. 그래서 칭찬으로 쓸 때는 앞뒤 맥락을 분명히 하는 게 좋다.
촌철살인이 짧고 정확한 말이라면 청산유수는 길고 매끄러운 말이라, 두 말은 겹치지 않는다.
예문
- 신입인데도 발표가 청산유수라 다들 놀랐다.
- 말은 청산유수인데 정작 결과물이 없다.
- 가이드의 설명이 청산유수라 두 시간이 금방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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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