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누리던 부귀와 영화가 깨고 나면 남는 것 없는 봄꿈 같았다는 뜻이다. 짧고 달콤했으나 실체가 없었다는 점이 핵심이다.
크게 벌었다가 잃은 사업, 짧게 끝난 인기, 무산된 계획처럼 한때 화려했던 일이 흔적 없이 사라졌을 때 쓴다. 지나고 나서 돌아보며 쓰는 말이라 현재 진행 중인 일에는 잘 붙이지 않는다.
말맛은 허무하고 쓸쓸하다. 남에게 쓰면 비꼬는 말로 들릴 수 있어서, 대개 자기 일이나 이미 끝난 일을 두고 말한다.
비슷한 말로 남가일몽·한단지몽이 있는데, 이 둘은 출전이 뚜렷한 고사에서 온 말이고 일장춘몽은 좀 더 넓게 쓰이는 일반 표현이다.
예문
- 몇 달 만에 회사가 무너지면서 창업의 꿈은 일장춘몽이 되었다.
- 코인으로 벌었던 돈은 결국 일장춘몽에 지나지 않았다.
- 그 시절의 인기는 일장춘몽처럼 스쳐 지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