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큰 소리로 몹시 슬프게 우는 것을 말한다. 눈물을 삼키는 울음이 아니라 소리가 밖으로 터져 나오는 울음이다.
장례식장, 사고 현장, 오랜 이산 끝의 상봉처럼 감정이 한꺼번에 무너지는 자리에서 쓴다. 슬픔뿐 아니라 극도의 안도나 억울함에서도 터질 수 있다.
무겁고 진지한 말이다. 시험을 망쳤다거나 물건을 잃어버린 정도의 일에 쓰면 과장이 되어 오히려 가볍게 들린다.
'통곡'만으로도 목 놓아 운다는 뜻이 들어 있어 '대성통곡하며 크게 울었다'는 겹말이 된다. 표기는 '대성통곡'이며 '대성통곡을 터뜨리다'처럼 쓴다.
예문
- 사고 소식을 들은 가족들은 현장에서 대성통곡했다.
- 관을 내리는 순간 조문객들이 대성통곡을 터뜨렸다.
- 60년 만에 형을 만난 노인은 대성통곡하며 손을 놓지 못했다.
비슷한 말
방성대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