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매서운 세금을 억지로 거두고 있는 것까지 빼앗아 가는 수탈을 뜻한다. 정해진 몫을 걷는 것이 아니라 없는 것까지 만들어 내 받아 낸다는 점이 핵심이다.
삼정의 문란처럼 옛 폭정을 설명할 때 주로 쓰지만, 지금도 과도한 부담금이나 수수료, 가맹점에서 이런저런 명목으로 돈을 걷는 본사의 행태를 비판하며 쓴다.
부담이 조금 늘었다는 정도에 쓰면 지나친 과장이 된다. 견디기 어려울 만큼 가혹하고 부당하다는 판단이 있을 때 써야 하며, 세금 정책에 대한 반대 의견과는 구분해서 쓰는 것이 좋다.
예문
- 가렴주구에 시달린 백성들이 결국 봉기를 일으켰다.
- 온갖 명목의 수수료가 가렴주구라는 비판을 사고 있다.
- 가렴주구로 쥐어짜면 사람도 상권도 남아나지 않는다.
비슷한 말
가정맹어호수탈